박선희 개인 대관전 _ 제주의 자연에서...흙속의 삶, 삶 속의 흙
전시명 | : | 제주의 자연에서...흙속의 삶, 삶 속의 흙 |
전시기간 | : | 2022. 10. 07 (토) ~ 11. 12(일), 10-18시 (입장마감 : 17:30) |
전시장소 | : | 제주공예박물관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6) |
출품작 | : | 도예작품 |
문의 | : | 064-772-4280, jejucraft-mu@naver.com |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공예박물관은 10월 7일부터
박선희 작가의 개인전 “제주의 자연에서...흙속의 삶, 삶 속의 흙”을
11월 12일까지 공개한다.
제주공예박물관은 제주의 돌, 바람, 바다를 담은 박선희 도예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선희 작가가 기억하는 어린시절부터 느껴온 제주를 작품에 담았다.
작가는 삶에서 한 가정
의 딸이자 아내, 어머니의 역할을 수행하고,
고향이자 터전인 제주의 끊임없는 변화를 지켜본 존재의 발현을 작품으로 보여주었다.
흙을 만지고, 형태를 잡고, 돌로 표면을 두드려 자국을 옮기고, 자연의 색을 담아 불위에 올린다.
가마에 들어간 작품들은 불 속에서 온전히 나오기까지 불조절과 긴 시간의 기다림으로 정성을 들여야 한다.
그 중에서도 전시장에 올려진 것들은 가마에서 나온 열 중에 하나로 작품마다 작가가 심혈을 기울인 작업들이다.
흙의 자연스러움과 선명한 색의 조화를 보여준 박선희 작가의 전시로
도민들에게 시각예술의 관심과 흥미를 고양시키고 제주를 담은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