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시


제주공예박물관 5주년 기념_ 생명의 그릇-유기를 말하다 展


 

전시명: 제주공예박물관 5주년 기념_생명의 그릇-유기를 말하다 展
전시기간:2024년 12월 20일(금) – 2025년 2월 28일(금), 10-18시 (입장마감 : 17:30)
전시장소:제주공예박물관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6)
출품작:이봉주, 이지호 유기 작품, 이경노 은입사 작품, 최정화 'Alchemy', 구자현 'Untitled' 외 제주공예박물관 유기 소장품 등 다수










문의:064-772-4280, jejucraft-mu@naver.com









예부터 구리와 주석 등을 적절하게 합금하여 만들어진 유기는 

오랫동안 한반도의 생활 속에 자리했다. 

합금의 금속재료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며, 

도자기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전에 

금속제 그릇 식기류부터 다양한 공예품으로 제작되었다. 



구리와 주석의 비율이 78:22이어야 상질의 놋쇠로 만들어지고

아연이 합금하여 만든 그릇이 황동유기, 

니킬이 합금된 것은 백동유기로 불린다. 

구리와 주석을 섞은 청동은 향동이라고 하는데 

방짜유기를 만드는데 사용되며, 

기술이 발전하고 시대의 유행과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전통을 지키며 일상의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놋그릇은 8세기 신라의 유물로 안압지 등에서 출토되던 금속제 그릇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는 금속공출로 상당수 빼았기고, 

현대에는 기술과 과학의 발전이 유기로 만들어졌던 

식기와 세숫대야, 향로, 자물쇠와 촛대 등의 기능을 하는 

다른 재질의 생활용품들로 대체되었다.



 과거에는 우리의 일상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유기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에는 생활용품이자 명인의 예술 공예품으로 제작되고 있다. 

특히 기능적으로 건강한 식기류이자,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유지와 관리에도 정성이 필요한 

선택적인 공예품이 된 것이다.



 이번 ‘생명의 그릇-유기를 말하다’展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명예자 이봉주,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 이수자 이지호,

은입사의 아름다움의 이경노 장인을 중심으로,

일상의 예술을 보여주는 최정화 작가의 

(방짜유기와 플라스틱 LED Light, 스테인레스 스틸으로 제작된 작품) ‘Alchemy’과

유기의 두드림과 불 앞의 노동처럼 과정까지도 작품의 일부라는 구자현 작가의

 (Gold Ground Tempera를 이용한 작품) ‘Untitled'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서 전통을 지키고 전통속에서 현대를 놓치지 않는 공예 장인들과

현대미술 속에 우리 전통의 재료를 세련되게 담아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제주에서 전시하게 되었다.








제주공예박물관


제주공예박물관

제주공예박물관 ㅣ 대표자: 양의숙 ㅣ 사업자등록번호: 789-68-00383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114-60 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양의숙

통신판매신고업: 제2021-제주-xxxx호 ㅣ 문의전화: 064-772-4280 ㅣ 이메일: jejucraftmuseum@gmail.com

제주공예박물관

제주공예박물관 ㅣ 대표자: 양의숙 ㅣ 사업자등록번호: 789-68-00383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6 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양의숙

문의전화: 064-772-4280 ㅣ 이메일: jejucraft-mu@hanmail.net

Copyright ⓒ JejuCraftMuseum. All Rights Reserved.